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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택배기사입니다.


요즘 살이 찐것 같아 운동을 하려고 2년전에 타던 자전거를 확인해봤더니, 프레임 쪽에 녹이 발생하였더라구요. 전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시작을 안하기때문에ㅜ 혼자서 프레임 녹을 없애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해보았습니다. 원하는 색깔, 작업과정 등 차근차근 알아보며 혼자서 프레임을 이쁘게 꾸며보려구요. 저와 함께 자전거 프레임 도색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죠~


우선 위의 사진같이 자전거 프레임 도색 을 원하신다면 나머지 부품들에 잉크가 튀지 않도록 모조리 분해해줍니다. 그리고 바닥이나 옆면에도 신문이나 종이를 깔아 잉크가 튀지않도록 미리 준비합니다. 



그리고 원하시는 색의 페인트를 선택하신 후 사포로 프레임 전체를 깨끗히 벗겨냅니다. 단, 여기서 기존 프레임에 락카나, 페인트를 그대로 뿌리거나 바르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그러면 작업은 수월하지만 후에 햇빛을 받게 되면 들떠서 엄청 보기싫어집니다. 꼭 기존 프레임을 사포로 깨끗히 벗겨내주셔야합니다.


사포는 되도록 한가지 방보다 2000방 3000방 등 여러가지 방을 사용합니다. 처음엔 거친 사포로 프레임을 전체적으로 밀어주시고 갈수록 덜거친방의 사포로 작업을 마무리 해주시면됩니다. 그러면 페인트 작업이나 후에 훨씬 깨끗하고 말끔한 프레임에 만족하실 수 있을실겁니다. 그리고 자전거 프레임 도색 을 할 때는 실내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 제가 실외에서 해보니깐 페인트칠 할때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서 작업하기 까다로웠습니다. 프레임에 골고루 도색을 하시고 최대한 여러번 도색 하시길 권유합니다.


자전거 프레임 도색 을 완료하셨다면, 실외에 햇빛이 잘드는곳에 일정시간 나두어 완전히 건조 되도록 합니다. 확인 하실땐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서 끈적끈적한 부분이 없거나, 손에 묻지않아야 합니다. 완전 건조 되고나면 마지막으로 프레임 코팅을하여 잘 벗겨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. 프레임 보호 필름을 사용하여 프레임 전면에 발라주고 필름이 일그러지거나 잘 발라지지 않는 곳은 드라이와 물로 작업해주시면 티안나게 깨끗하게 작업됩니다. 


작업 하실 때 꼭 주의 하셔야 할 것은 도색할 때 한번에 도색을 끝낸다는 생각으로 페인트를 많이 바르지마시고 여러벗 덧칠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얇게 여러번 발라주셔야 페인트가 흐르지 않고 깨끗하게 발라지니 꼭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.

이상으로 자전거 프레임 도색 의 포스팅을 마칩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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